'캐니언' 김건부가 POG 포인트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까?

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는 현재 POG 1400 포인트로 팀 내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심지어 패배한 경기에서도 '캐니언' 김건부가 더 빛났던 때가 꽤 있다. 담원 기아는 이제 17일

 DRX, 19일 프레딧 브리온전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마의 POG 1500포인트를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CK가 리그제로 자리 잡은 뒤 정규 시즌 POG에서 가장 많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던 건

 KT '썸데이'(15 서머), 락스 '스맵'(16 스프링)의 1400 포인트다. POG라는 게 승리한 팀에서만

 받을 수 있고, 또 거기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두 경기 중 한 번이라도 받는 

게 결코 쉽진 않지만, '캐니언' 김건부가 이번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라면 충분히 가능한 기록이다.

한편, '캐니언' 김건부의 뒤를 이어 2위는 '데프트' 김혁규가 1000포인트, 

공동 3위에는 '쵸비' 정지훈, '라바' 김태훈, '페이커' 이상혁이 900점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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