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에 울산 현대전은 기억하기 싫은 경기로 남을 것이다.
1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승점 5점에 머물며 8위에 위치했다.
조영욱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앞서간 서울은 수비를 단단히 유지하면서 울산 공격을 막았다.
후반 15분 엄원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공격에 힘을 주던 서울은
후반 35분 페널티킥(PK)을 허용했다. 주심은 윤종규가 설영우와의 경합 도중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해 PK를 선언했는데 정확한 판단을 위해 비디오 판독(VAR)을 보러 갔다.
주심은 8분 가까이 VAR을 봤다. 결과는 원심 유지였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PK를 성공했고
울산이 앞서갔다. 경기는 울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종료 후 결과만큼 판정은 계속 논란이 됐다.
PK 선언의 옳고 그름을 포함해 주된 의제였고 추가시간을 7분밖에 주지 않은 것도 화두였다.
심판 관련 업무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결론은 오심이었다. KFA는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 울산, 서울 경기에 나온 PK 판정은 잘못됐다.
윤종규 파울이 아니라 설영우 반칙으로 보아야 한다. PK가 아닌 서울의 직접 프리킥으로 선언됐어야 한다.
VAR을 보고도 원심을 번복하지 못한 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행정 처분과 지속적 교육 및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심판평가소위원회가 내놓은 답변은 서울이 울산전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노력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울산 원정을 오며 3경기 무승을 끊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등 머리를
쥐어짠 안익수 감독의 노력과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을 VAR을
"유감이다"라는 무책임한 말로 종결지었다. 여기엔 먼 울산 원정까지 온 서울 팬들의 노력도 포함되어 있다.
오심 속 승점을 잃은 서울은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구단이 초비상 사태에 걸렸다. 현재 확진자는 많지 않지만 추후에 얼마나 더 확진 선수가 나올지
모르며 증상 발현으로 건강에 우려까지 있이다. 불운에 불운이 겹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주말에 시즌 첫 홈 경기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서울은 망연자실 상태에 빠져있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규정에 있는 최소 인원도 못 채울 가능성도 존재한다. 홈 첫 경기 상대인 제주
유나이티드에도 피해가 갈 수 있기에 경기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그야말로 서울 입장에서 악몽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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