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에 앞서 열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지켜보는 가장 큰 재미는 역시 새 얼굴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권토중래하며 재기를 노리거나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은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쏠쏠한 즐거움이다. 2022시즌 시범경기도 초반부터 이런 재미가 적지 않다.
신인과 외국인 선수 등 새 얼굴들의 활약이 눈부시고, 유망주들 또한 분발하고 있다.
여기에 슬럼프를 보냈던 선수들도 올해는 부활하겠다는 듯 시범경기부터 이를 악문 모습이다.
그래도 역시 관심이 가장 큰 쪽은 이제 갓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의 활약이다.
그중에서도 KIA 내야수 김도영(19)의 플레이가 가장 눈부시다. 강속구를 뿌리며 먼저 주목받던
투수 문동주(19·한화)가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김도영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다. 공·수·주에서 모두 흠잡을 데 없는 모습으로 ‘제2의 이종범’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지난 12일 창원 NC전에 대주자로 나서 도루로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치며 빠른 발을 뽐냈을 뿐 아니라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1번 유격수로 출전해 첫 선발 출전해 2안타로 타격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15일 삼성전에서는 상대 투수 최하늘을 상대로 3구째 125㎞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제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까지 날렸다. 이런 김도영을 두고 김종국 KIA 감독은
“공·수·주에서 봐야 할 것이 많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 초반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LG의 애덤 플럿코(31)가 가장 인상적이다.
LG가 앤드루 수아레즈와의 재계약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영입한 플럿코는 14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하며 역투했다. 무엇보다 플럿코가 이날 주무기인
커브를 앞세워 무려 삼진 6개를 잡아냈다는 점이 눈부셨다. 이날 투구수 총 38개 중 스트라이크가 28개로
그 비율이 76.3%나 될 만큼 안정된 제구와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류지현 LG 감독이 “불펜에서 던질 때보다
경기에서 훨씬 좋았다. 몰입도가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지난해 롯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팀의 주축 투수로 자리 잡은 최준용(21)은
선발 투수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14일 사직 한화전에 선발 박세웅의 뒤를 이어 5회 등판,
3이닝을 안타와 볼넷 없이 깔끔하게 막았다. 최준용을 5선발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입가에 미소가 나올 만한 투구 내용이었다. 서튼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최준용에 대한 선발 테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SSG 내야수 임석진(25)과 두산 베테랑 투수 장원준(37)의 시범경기 초반 활약도 인상적이다.
임석진은 지난 12일 경기장을 넓힌 사직구장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14일 창원
NC전에서도 홈런포를 날리는 등 장타력을 과시하며 김원형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통산 129승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최근 3년 동안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긴 슬럼프를 겪었던
장원준은 12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올 시즌 부활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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