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3월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소집에 26명을 호출했다.

공격수에선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뛰는

 강성진과 엄승민(성남), 이영준(수원FC) 등이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박현빈(인천), 배서준(대전) 등이 올랐고, 

수비수에는 이우연(전북), 김지수(성남), 박준영(이랜드) 등이 뽑혔다.

골키퍼에는 이승환(포항) 등 3명이 발탁됐다.

U-19 대표팀은 올해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다.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개최되는 아시안컵 본선에 나서고,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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