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수천억 돈줄 쥔 남자 NFL 수퍼스타 브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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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수천억 돈줄 쥔 남자 NFL 수퍼스타 브래디

토쟁이티비 0 564 2022.03.15 15:30

'브래디 효과(Brady Effect)'.


미국프로풋볼(NFL)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 톰 브래디(45)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결정하면서 생긴 신조어다. 브래디의 경제 효과를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 마케팅·시장 조사 전문업체 이도는 "브래디가 뛰는 경기 광고 시청률이 NFL 평균보다 15% 높다. 

역사상 시청자의 소비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수퍼스타다. 그의 복귀는

 구단과 업계에 천문학적 액수의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래디는 지난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중석이

 아닌 필드라는 걸 깨달았다. 언제가 은퇴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는 탬파로 돌아가 23번째 시즌을 준비한다. 내 경력은 끝나지 않았다"며 은퇴 선언 

40일 만에 생각을 바꿨다. 축구계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SNS에 브래디와 지난 13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또 다른 GOAT와 만남은 영광"이라며 복귀를 반겼다.


쿼터백 브래디는 22년간 수퍼볼(챔피언결정전) 우승을 7차례 차지했다. 수퍼볼 MVP도 5차례 수상했다.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이다. 명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뛴 브래디는 43세였던 2021시즌 만년 

하위 팀 탬파베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적하자마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래디가 복귀 소식은 곧바로 구단 재정에 영향을 미쳤다. 다른 팀 이적을 추진하던 스타 센터 라이언 

젠슨이 브래디 복귀 소식 몇 시간 만에 연봉을 낮춰 재계약에 합의했다. 3년 연봉 총액 4500만(약 559억원) 

달러를 원했던 젠슨은 총액 대폭 낮춘 탬파베이와 3900만 달러(약 485억원)에 재계약했다. 

레전드인 브래디와 함께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고액 연봉도 포기한 것이다.

 젠슨 외에도 잔류를 고민하던 선수 상당수가 재계약할 전망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브래디 복귀 최대 수혜자는 탬파베이 구단"이라고 전했다. 브래디 연봉도 큰 부담이 아니다. 

그는 2021·22시즌, 탬파베이와 2년간 5000만 달러(약 622억원·인센티브 제외)에 계약했다. 연봉 400억원이 

훌쩍 넘는 리그 정상급 스타 쿼터백들보다 한참 낮은 액수다. 리그 샐러리캡(연봉 합산 제한·약 2584억원)을 

고려해 팀을 배려했다. 대신 브래디는 광고로 연간 1000만 달러(약 124억원)를 벌어들인다.


반면 브래디 복귀로 큰 손해를 본 사람도 있다. 지난 시즌 브래디가 마지막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한

 공을 경매로 사들인 팬이다. 무려 51만8000달러(약 6억4000만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브래디 복귀로 

공의 가치는 순식간에 뚝 떨어졌다. 전문가는 10분의 1 가격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팬은 "브래디가 팬에게 연락해 공을 낙찰가의 두 배 가격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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