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송찬의의 성장세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류지현 LG 감독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결승 홈런을 때려낸 송찬의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생각보다 더 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송찬의는 14일 키움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8회초, 3볼 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과감한
스윙으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9회초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중전 안타로 추가 타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 감독은 "홈런을 쳤다는 결과도 좋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가 3볼에서 자신 있게 친 과정이
좋았다. 준비가 안 됐었다면 자신 있게 치기 쉽지 않고, 결과도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이날 송찬의를 2번타자 우익수로 기용, 또 다른 가능성을 점검한다.
류 감독은 "작년 퓨처스팀에서 송찬의의 육성 방안을 두고 고민했다. 팀에 왼손 외야수가 많다.
(송찬의의) 포지션을 바꾼다기보다 가능성을 확인해봤다. 작년 후반에는 외야수로 나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송찬의는) 스프링캠프에서 외야 연습도 같이 했다.
정규시즌 엔트리를 생각하면 우타자 대타 및 우타 외야와 내야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외야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시즌 동안 LG 선발진을 이끈 켈리의 시범경기 등판
시점도 다가오고 있다. 켈리는 스프링캠프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류 감독은 "켈리는 17일 퓨처스팀에서 라이브 피칭을 한다.
30~35구를 던지고 합류한다"며 "다음 6경기 안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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