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중앙 수비수 이재익이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랜드 선수가 A대표팀에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익(22)이 서울 이랜드 FC 소속 선수 최초 한국 축구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재익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익은 김민재(페네르바체 SK),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상무) 등과 A대표팀 후방을 책임진다.
이재익은 "2019년 9월 벤투 감독님의 부름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2년 만에 다시 A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대표팀 복귀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3월 14일 오전 훈련 전 정정용 감독께서 불렀다.
U-23 대표팀 관련해 전달할 이야기가 있는 줄 알았다. 감독께서 '네가 A대표팀으로 간다'고 했다.
깜짝 놀랐다. 국가대표란 자부심이 생긴다.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매 순간 온 힘을 다하겠다." 이재익의 각오다.
이재익은 186cm 중앙 수비수다. 이재익의 강점은 왼발 킥과 빠른 발이다.
그는 정교한 패스에 능하다. 빌드업을 중시하는 벤투 감독의 축구에 어울린다.
이재익이 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건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이었다.
이재익은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2019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재익은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알 라이얀 SC(카타르),
로열 앤트워프 FC(벨기에) 등에서 국외 생활을 했다.
이재익은 2021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랜드로 향했다.
이재익은 이랜드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며 2022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익은 이랜드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A대표팀에 복귀했다. 그는 이랜드 최초 A대표팀 선수다.
이재익은 "이랜드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 같다"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재익은 이어 "들뜨지 않겠다. 마음을 다잡고 내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
당장 중요한 건 광주 FC(16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19일)과의 리그 경기다.
승점 6점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 A대표팀은 이후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3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대결을 벌인다.
한국, 이란 모두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점)를 기록 중이다.
A조 2위다. 이란은 7승 1무(승점 22점)로 단독 선두다.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A조 1위로 월드컵 본선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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