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소속팀의 전력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ESPN은 15일(한국시간) 하퍼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하퍼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진행 중인 필라델피아 스프링 캠프에 참가 중이다.
하퍼는 2018시즌 종료 후 13년 3억3000만달러(약 3709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매년 꾸준한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의 외야 한 축을 든든히 맡고 있으며,
이적 3년 차인 지난 시즌에도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4로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소속팀 필라델피아의 성적은 하퍼의 활약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10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퍼에겐 현재 팀 전력이 성에 차지 않는다.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야 우승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퍼는 캠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구단이 전력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팀은 좌익수가 필요하다. 만약 필라델피아가 크리스 브라이언트, 카일 슈와버,
닉 카스테야노스 중 한 명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하위권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을 추천한 이유도 곁들였다. 하퍼는 "슈와버는 시카고 컵스에서 우승했고 작년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데, 비중이 큰 경기와 중요한 상황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스테야노스를 좋은 좌익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SPN은 "하퍼가 프런트에 영입을 강요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슬러거 중 한 명과 계약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하퍼는 "프런트는 클럽하우스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들이 누군지 알고 있다"면서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우리 팀에 적합하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선수가 확실히 필요하다.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면 클럽하우스의 에너지가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