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지명타자 보다는 우익수 출장을 선호했다.
푸이그는 14일 고척돔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앞서 두산과의 2차례 시범경기에서는 우익수로 출장했던
푸이그는 이날 체력 안배를 배려받아 지명타자로 나섰다.
그런데 푸이그는 지명타자 보다는 수비(우익수)까지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홍원기 감독은 “어제 푸이그가 타격을 하고 덕아웃에 돌아와서는 무엇을 할 지 모르는 거 같더라.
경기 전후로 얘기를 했는데, 지명타자로 뛰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이더라”고 말했다.
수비를 하지 않고 타격만 하는 지명타자로 나선 뒤 수비를 준비하지 않고 달리 할 일이 없다.
푸이그가 지명타자 보다 우익수 출장에 욕심을 내는 것은 팀 전체로 보면 이익이 될 수 있다.
다른 타자들을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고, 우익수 수비로 푸이그는 탑클래스다.
홍 감독은 “푸이그가 메이저리그에서는 더 많은 경기를 수비로 뛰고,
수비에 이은 공격 루틴인지 몰라도 공격과 수비 모두 하고 싶다고 한다.
체력이 자신있다고 하니 시범경기를 통해
푸이그의 지명타자 출장은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전날 LG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이지영으로 교체됐다.
푸이그는 13일 두산전에서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7타수 1안타(타율 .143)을 기록 중이다.
홍 감독은 “아직 적응하는 단계라고 본다”고 말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