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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3볼 타격 - 홈런 성장 가능성 더 클 수도

토쟁이티비 0 407 2022.03.15 12:33

LG 트윈스는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아담 플럿코와 이민호가 각각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공격에서는 교체 출전한 선수들이 돋보였다.


송찬의가 8회 볼카운트 3-0에서 과감한 스윙으로 결승 홈런을 기록했고, 

9회에는 0-2로 몰린 상황에서도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재원은 추가점 기회로 이어지는 2루타를, 

문보경은 이 기회를 살리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LG 류지현 감독은 송찬의의 성장세에 대해 "1군 엔트리 야수를 15명으로 보면 우타 

대타 혹은 오른손 내야외야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3볼에서 치는 걸 

보면서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이 생각보다도 더 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중견수)-송찬의(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루이즈(2루수)

-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허도환(포수)-문보경(1루수), 임찬규 선발, 

채지선-강효종-이우찬-최성훈-허준혁-최용하-이지강 대기.


- 송찬의가 외야수로 출전하는데.


"작년에 퓨처스팀에서 송찬의의 육성 방안을 두고 고민을 했다. 타격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고민을 하다가 왼손 외야수가 많다보니, 포지션을 바꾼다기보다 가능성을 확인해 봤다. 

작년 후반에는 외야수로도 나갔었다. 그게 이어지는 중이다. 

마무리 캠프 때 보니 코너 내야 말고 센터 내야도 가능할 것 같았다.

 동시에 스프링캠프에서도 외야 수비를 봤다. 1군 엔트리 야수가 15명이라고 하면, 

우타 대타 혹은 우타 야수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송찬의 문보경 등 젊은 선수들 타격감이 좋아 보인다.


"홈런을 쳤다는 결과도 좋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신진 선수가 3볼에서 자신있게 쳤다는 과정이 좋았다. 

치라고 해도 자신있게 치기 쉽지 않다. 준비가 안 됐었다면 결과도 좋지 않았을 것이다. 

거기서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이 생각보다도 더 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대했던 유망주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코로나19 변수가 있더라도 공백이 크지 않을 것 같다."


- 플럿코는 어떻게 봤는지(3이닝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불펜에서 던질 때보다 경기에서 더 좋다. 스트라이크 비율, 제구 모두 실전에서 더 좋더라.

 캠프 초반에 커브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커브가 너무 일찍 움직여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커브의 터널 효과를 얘기했는데 점점 좋아졌다. 결과도 좋게 나오고 있다."


- 케이시 켈리는 언제 등판하나.


"17일 퓨처스팀에서 라이브 피칭을 한다. 30~35구를 던질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에 합류한다. 다음 6경기 안에 선발 등판한다."


- 이런 분위기면 개막 선발이 켈리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


"플럿코가 좋기도 하지만, 켈리의 페이스를 너무 빨리 올릴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개막전 선발은 지켜보고 있다."


- 14일 2회 김웅빈 상대로 강한 시프트를 걸어 병살타를 만들었는데.


"캠프 때부터 시프트를 강하게 쓸 수 있다고 했었다. 

김웅빈은 그 시프트가 통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시도했다. 

3루수 중에 2루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김민성도 그렇고. 피벗 플레이 같은 쪽에 강점이 있을 수 있다. 

멀티 포지션을 시도하면서 선수들이 시프트에도 익숙해졌다고 본다."


- 허도환은 선발 한 명과 짝을 맞추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지.


"지켜보겠다. 작년 같은 경우는 외국인 선수들이 유강남에 대한 신뢰가 강했다. 

허도환과 다른 투수들의 호흡을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허도환이 언제 나간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선발 출전할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지켜보는 중이다."


- 백승현은 아직 등판이 없는데.


"처음부터 4월 2일에는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퓨처스팀에서 문제 없이 준비 잘 하고 있다."


- 이민호의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어제 참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지 않아서 크게 벗어나는 공이 많이 나왔다. 

지금은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 모인다. 안정감이 생겼다. 야수들에게도, 벤치가 느끼기에도 

안정감이 있다. 자연스럽게 투구 수도 줄어들 거다. 바람직하게 성장하고 있다."


- 임찬규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정도인가.


"굉장히 중요한 몫을 맡고 있다.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선수 1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이 나오면 임찬규를 얘기했다. 

나이도 있고,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임찬규가 어떻게 중심을 잡느냐에 따라 전체 투수진에 영향을 끼칠 거로 본다. 

에너지가 좋은 선수다. 그 에너지가 벤치에 전달되면 시즌 내내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스트라이크판정 개선이 젊은 선수들의 1군 적응에 도움이 될까.


"속단하기는 어렵다. 강효종 같은 경우 연습경기에서 제구에 애를

 먹었는데 대신 구위는 좋다는 걸 확인했다. 계속 지켜보고 있다."


#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경기 후 LG 1군 선수 

1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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