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볼에서 치라고 해도 자신 있게, 과감하게 자기 스윙을 하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
류지현 LG 감독이 올해 LG 타선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송찬의의 홈런에 반색했다.
류지현 감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14일) 대주자로 나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송찬의에 대해 언급했다.
송찬의는 8회초 대타로 등장해 좌월 솔로홈런을 쳤고 9회초에는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류지현 감독은 "물론 홈런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신진급 선수가 3볼에서 치라고 해도 자신 있게,
과감하게 자기 스윙을 하는 선수는 극히 드물다.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클
수도 있겠다'고 봤다"라고 송찬의가 홈런을 치는 과정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송찬의는 볼 3개를 연달아 고른 뒤 김준형의 139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아직 1군 경험이 전무한 선수가 벌써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고무적인데 3볼에서 과감한 타격을 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송찬의는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작년 2군에서 송찬의의 육성 방향에 대해 고민을 했다.
외야로 포지션을 변경한다는 것보다는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을 했다. 작년 후반기에 외야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지금 외야에 좌타자가 많다"라는 류지현 감독은 "코너 외야 뿐 아니라 센터라인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 거리 송구에 부담이 있지 짧은 거리는
발전한 상태"라고 송찬의의 외야 수비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 LG는 김현수-박해민-홍창기로 외야진을 꾸릴 가능성이 크다. 모두 좌타자들이다.
우타 외야 자원으로는 이형종이 있지만 개막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 여기에 LG의 타선에는 오지환,
리오 루이즈 등 좌타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새로운 우타 자원의 등장도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송찬의의 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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