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 카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임시로 팀 떠난 외국인 선수만 세 명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시간이 흐를수록 황인범(25)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전쟁을 선포한 뒤,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모든 외국인 선수는 6월까지
임시로 소속팀과 계약을 중단할 수 있다는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황인범을 비롯해 러시아 구단에 소속된 모든 선수는
소속팀과 약 3개월간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선수의 의지만 있다면 소속팀에서 이탈해 모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단기간 활약할 새 팀을 찾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후 황인범의 소속팀 루빈 카잔은 구단에 소속된 모든 외국인
선수가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팀에 남을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줄줄이 팀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외인 선수들이 계약 중단을 선언했다.
우선 2선 공격수 안더스 드레이어(덴마크),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몬테네그로)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과의 합의 끝에 오는 6월까지 계약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14일에는 불과 올 시즌 전반기까지 루빈 카잔의 주장으로 활약한
중앙 수비수 필립 우레모비치(크로아티아)가 6월까지 계약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에이전트를 통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불안한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시즌째 루빈 카잔에서 맹활약한 또다른 팀 내 핵심 황인범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 황인범은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에 머무르며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상으로부터 회복 중이다.
그는 이달 초 러시아로 복귀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일단은 국내에서 회복하는 데 전념하기로 했다.
황인범은 빨라야 이달 말, 혹은 내달 초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따라서 그에게는 부상에서 회복하며 거취를 고민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엑스프레스'는 14일 “황인범은 아직 한국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상태라면 그는 한국에서 부상 회복을 완료하면 카잔으로 복귀해 팀 훈련에 합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레오니드 슬러츠키 루빈 카잔 감독은 우레모비치와의 계약 중단이 발표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시대의 상황을 고려할 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선수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선수가 팀을 떠나는 상황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선수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내부 상황을 밝히지는 않겠다.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 결정을 하는대로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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