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는 브라이튼의 그레험 포터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조합을 경계했다.

토트넘은 오는 영국 브라이튼에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튼의 그레험 포터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14일 영국 서식스라이브를 통해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레험 포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케인과 손흥민은 리버풀의 살라와 마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 조합이다.

 우리에게는 도전이고 우리는 항상 그런 도전을 펼쳐야 한다. 케인은 정상급 선수고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케인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케인이 골을 넣지 못하고 토트넘이 패하면 케인은 더 많은 비난을 받는다. 

케인은 페널티지역에 있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공격과 수비에 있어 

우리는 팀으로 잘해야 하고 집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해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멈췄다. 

토트넘은 14승3무10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은 최근 5연패의 부진과 함께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4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칠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4골을 실점한 브라이튼은 토트넘(35실점)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