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0% 다 쏟아내면서 할 수 있다."

부산 BNK썸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9-74로 이겼다. 이날 김한별은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한별은 "전반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 두 팀 모두 득점이 많았다. 경기 리듬이 약간 아마추어

 경기 같았다고 느꼈다. 후반에는 그래도 두 팀 다 전반보다 나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승리를 해서 다행이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박정은 감독은 현재 팀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김한별이라고 언급했다.

김한별은 "시즌 초반에 부상이 있었다. 5라운드부터 건강을 되찾아서 몸을 잘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 100%를 다 쏟아내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 삼성생명과의 경기가 너무나도 중요한 BNK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김한별은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가 간절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이다. 

턴오버를 줄이고 정확한 플레이를 하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 같다. 삼성생명이 우리보다 1경기를

 더 많이 했기 때문에 경기 리듬이 좋을 것 같다. 오늘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은 재정비를 해서 나와야 할 것 같다. 

조금 더 간절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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