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UAE 2연전에 출격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5명 명단이 오늘 발표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복귀한 가운데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05) 등 해외파 최정예 공격진이 모두 출동한다.

황의조의 부상 공백을 문제 없이 메꿨던 원톱 기대주 조규성(김천상무)는 물론, 

수비의 핵심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김영권(울산현대) 역시 이름을 올렸다.

수원FC의 측면 수비수 박민규가 처음으로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서울이랜드FC의 중앙수비수 이재익,

 제주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골키퍼 김동준 역시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앞선 8경기에서 6승 2무(2위)로 월드컵 진출을 조기

 확정지은 축구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전에서 

승리한다면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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