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꺾고 11승째를 기록한 DRX의 ‘데프트’
김혁규가 승리 소감과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5일차 2경기에서 DRX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 때 너무 무기력하게 졌는데 2, 3세트에는 다들 정신 차리고 잘해줬다.
아쉬움은 남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광동전에서의 본인의 역할에 대해
“라인전에서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만든 뒤 교전에서 차이를 벌리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고 소개했다.
다소 허무하게 상대에 세트 포인트를 내줬던 1세트의 경우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리신을 뽑으면서
저희가 미드와 정글 주도권을 세게 잡고 돈 차이를 많이 내야 했는데, 돈이 밀리는 상황서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너무 압박을 당해 주도권을 내줘야 했다.”고 돌아봤으며 2세트를 앞두고 “조금 더
자신 있는 챔피언을 선택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픽을 자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2세트의 경우 “잘하는 조합을 가져올 수 있어서 센 타이밍까지 경기를 잘 이끌어갈 수 있었다.
오히려 센 타이밍이 됐을 때 상대방에 밀리며 아쉬운 상황이 많았다.”고 돌아본 뒤 “경기 내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며, 후반전에 밀리는 상황도 답답해하면 역효과가 날까 최대한
천천히 대처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질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승패를 결정지은 3세트는 “‘테디’
박진성 선수가 아펠리오스를 선호하기에 저는 징크스를 선택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징크스를 가져갔다.
그래서 제가 더 경기를 편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승리는 했지만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김혁규는 “이런 경기력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가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고 말한 뒤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오늘 나왔던 실수는 새로운 것들이 아니라
지금까지 나왔던 것들이 반복된 것들이 많아서 한 번 한 실수를
다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 세트를 패배하며 2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사실 2위는 기대하지 않았기에 아쉽지는 않았다.”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로 “담원 기아와 T1 전이 남아있는데 둘 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 만큼 진다면
플레이오프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으니 꼭 이긴다는 생각으로 독하게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김혁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오늘 경기력이 많이 좋지 못했는데 최대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보완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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