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V리그 부서진 규칙 현대건설과 KOVO의 코로나19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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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54 2022.03.14 16:49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코로나19 대거 확진 이후 팬들의 비난공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코로나19 잔혹사' 는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달 9일, 여자부 최다 연승기록인 15연승을 앞두고서다. 


이 날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현대건설은 구단 내 두 명의 선수가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추가 검사 결과 한 명의 선수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총 세 명의 선수가 확진자가 됐다.


KOVO의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최소 선수 엔트리는 12명으로, 

조건이 충족되면 경기에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당시 선수단이 총 19명으로, 당시 확진 선수들을 

제외하면 16명의 선수가 남는 현대건설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최소 엔트리 수를 충족하고도 남았다.


그러나 매뉴얼 파기는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KOVO 측은 확산 방지를 위해 엔트리 충족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한 차례 순연했다. 


팬들의 불만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공식 유튜브 영상 등지에는 

"출전 가능 선수를 충족하는데 무슨 연유로 규정을 깨고 경기가 연기되느냐", "1위 팀인

 현대건설의 편의를 봐주는 것 아니냐" 라는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연기된 경기는 14일에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후 

도로공사에서도 7명의 선수가 나오며 23일로 또 한 차례 순연되었다.

 도로공사는 18명 중 7명의 확진으로 출전 엔트리 미달, 매뉴얼 상 순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어 KGC인삼공사에서도 대규모 확진이 확인되며 

여자부는 1차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4일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했고, 

결국 체력고갈로 도로공사에게 시즌 두 번째 패배, 

바로 이어진 인삼공사전에서 또 한 번의 패배를 맞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전선수들에게만 '몰아주는' 스케줄 또한 현대건설의 문제점으로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엔트리를 채울 백업선수가 충분함에도 곧바로 경기 순연을 

요청해 스케줄을 꼬이게 한 구단 측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그 이후 현대건설 측의 대처였다. 

격리가 풀린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1일, 주장 황민경이 

어린 조카를 코트로 내려오게 했던 것이다.


황민경은 이전에도 경기가 끝난 후 종종 조카를 코트에 데려왔지만 이번만큼은 상황이 달랐다. 

당시 황민경은 어린 조카를 안았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배구팬들의 거센 비난에 또 한 차례 휩싸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달했고, 

구단 측에서도 확진자로 인해 경기를 순연시킨 마당에 마스크를

 벗은 선수들은 어린아이와 거리낌없이 접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난의 중심에 선 황민경은 이에 대한 언급없이 개인 유튜브 댓글을 막아버렸다.


이후 현대건설은 지난 6일, 2차 대거 확진을 알린다.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총 

12명의 확진 선수가 나오며 엔트리 부족으로 인해 4일 예정되어있던

 GS칼텍스전, 8일 흥국생명전, 11일 페퍼저축은행전이 모조리 순연됐다. 


이에 팬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불거졌다.

 "(황민경의) 조카는 어린아이라서 백신도 못 

맞는데 매번 경기장에 내려와 사진을 찍게한다", "제발 이 정도면 

자진 몰수패해라" 등의 맹렬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제 여자부 구단의 확진자가 더 늘어나며 경기 중단일수는 26일에 달했다. 

규정대로라면 포스트시즌이 취소되어야한다. KOVO측에 따르면 24~28일간 시즌이 

중단되면 정규시즌만 마치고 포스트시즌은 열지 않는다. 그러나 KOVO는 또 한번 관례를 깼다.


여자부의 인기와 팬서비스를 끊을 수 없어 예외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축소진행한다는 

KOVO측의 입장이 함께 공지되며 언론에서는 이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여자부 7개 구단들과의 

긴급회의로 이뤄진 결정이며, 현재 리그를 진행중인 남자부 구단과의 의견 조율은 그 어디에도 없다. 

코로나19 매뉴얼은 남녀부 구단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사안이다.


남자부 리그에서도 이와 같은 2차 대거확진이 발생한다면 KOVO는 '예외규정' 

에 다시 발목이 잡힐 위기를 맞는다. 만일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남자부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로 규정을 깨고 포스트시즌 축소를 강행한다면

 대처 매뉴얼은 그 날로 기준으로서의 기본적인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규정이란 지키라고 있는 것이며, 필수적 상황이 아닌 특정 명목을 

위해 이를 깬다면 이후로도 매뉴얼의 유무가 무색해진다. 


한편, 2차 브레이크에 돌입한 여자부 리그는 오는 20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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