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하킴 지예흐(28)가 모로코 축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지예흐는 14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저는 모로코를 사랑합니다. 

모로코 대표팀에서 뛰는 건 제 인생에서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대단히 슬픈 소식입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모로코축구협회(FRMF) 회장님이 저를 대표팀에 다시 부르겠다고 했지만, 

저는 대표팀으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실망하셨을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다른 선택지는 없었습니다”라고 이어갔다.

지예흐는 “지난 6년간 대표팀에 모든 걸 헌신했음에도 저에 대한 잘못된 소식이 널리 퍼졌습니다. 

지도부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저는 대표팀으로 못 돌아가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가 뽑혔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 스스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려고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예흐는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며 대표팀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젠 첼시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모로코 대표팀에서 

A매치 40경기 출전 17골 기록을 남긴 지예흐는 조용히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지예흐는 1993년생 왼발잡이 공격수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정했으나 성인 대표팀에 뽑힐 당시 부모의 국적을 따라 모로코 대표팀을 택했다. 

프로에서는 헤렌벤, 트벤테, 아약스(이상 네덜란드)를 거쳐 2020년에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