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광현(34·SSG 랜더스)의 KBO리그 복귀전이 정해졌다.
김원형 SSG 감독은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의 복귀는
22일로 생각하고 있다. 그때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다.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현재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훈련 중인데,
라이브 피칭으로 컨디션을 최종 점검한 뒤 22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으로선 2019년 10월 14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890일
만에 KBO리그 공식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직장폐쇄의 여파로
스프링캠프를 치르지 못한 만큼, 불펜으로 먼저 등판한 뒤에도 구단의 계획에 따라 투구
프로그램을 소화할 전망이다. SSG는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김광현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에 나서서도 문제가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시점일 때 복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KBO리그 12시즌 통산 298경기에서 136승77패, 평균자책점(ERA) 3.27을
기록한 국내 최정상급 투수다. 지난해 주축 박종훈, 문승원의 부상 이탈로 선발진 운영에 애를
먹었던 김 감독에게 그의 복귀는 큰 힘이다. 올 시즌 중반에는 박종훈, 문승원의 복귀도 예정돼 있다.
불과 한 시즌 만에 풍족해진 선발 자원들은 품은 김 감독은 “지금까지 잘 준비해온 선수들이 많은데,
각자의 특성과 컨디션을 고려해 운영해볼 수도 있다.
광현이의 경우 최고의 선발인 만큼 많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