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경남의 새로운 무기 티아고 헤딩슛 4회 로 가능성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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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경남의 새로운 무기 티아고 헤딩슛 4회 로 가능성 보였다

토쟁이티비 0 440 2022.03.14 07:23

경남FC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K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경상남도 밀양에 위치한 밀양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를 가진 경남이 전남드래곤즈에 1-2로 역전패했다. 

경남은 전반 4분 만에 정충근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장성재, 카차라바에게 연이어 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으나 수확은 있었다. 

새로 영입한 외인 스트라이커 티아고가 눈도장을 찍을 만한 활약을 보여줬다.

 티아고는 하프타임에 박민서 대신 교체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에 나섰다.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공중볼 공격이 특히 위협적이었다. 

이날 티아고는 슈팅 4회를 기록했는데, 모두 헤딩슛이었다. 

투입되자마자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전 시작 16초 만에 김종필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유효슈팅을 만들어냈다. 

김다솔 골키퍼가 몸을 던져 걷어냈다. 

6분 뒤에도 김종필과 호흡을 맞춰 헤딩 슈팅 하나를 추가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이번엔 공격에 가담한 측면 수비수 박광일이 크로스를 올렸다. 

티아고는 전남 센터백 장순혁과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에 맞추는 데 성공했다.

 슈팅은 그라운드 맞고 튀어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김다솔이 다시 한번 몸을 날려 쳐냈다. 후반 43분에는 상대 수비 2명 사이에서 헤딩 슛을 시도했다.


경남에 꼭 필요했던 유형의 선수다. 

세밀한 축구를 추구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설기현 감독은

 부임 3년 차를 맞이하면서 선 굵은 축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투입하는 전술을 택함에 따라 상대

 수비진과 경합하면서 공을 받아줄 수 있는 장신 공격수가 필요했다.

 기존 주축 공격수 에르난데스와 윌리안은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 이 역할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영입한 선수가 티아고였다. 

경남은 영입 당시 보도자료에서 티아고에 대해 190cm에 달하는 큰 키를 지녔고, 

머리를 잘 활용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설 감독은 "크로스를 마무리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티아고는 첫 경기에서 정확히 구단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 감독은 티아고가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준 것에 흡족해했다.

 "생각보다 데뷔가 빨랐다. 2, 3주 더 훈련을 한 뒤 투입하려고 했는데 가용 선수가 없었다.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잘해줬다.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티아고의 데뷔전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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