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KB리그 후반기 6R 4G

이창호 9단, 최정 9단에게 역전승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이번 라운드 최대의 관심판으로 주목받았던 '바둑 국보'와 '바둑 

여제'의 대결에서 이창호 9단이 최정 9단을 꺾었다. 13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후반기 6라운드 4경기에서 반집승했다.

계가에 들어간 시각은 밤 11시 49분. 장장 4시간 49분간 320수가 놓여졌다. 이번 시즌 최장시간 기록이다. 

이창호 9단이 승률 1%에서 뒤집는 사투를 벌였주다. 최정 9단은 150수 

부근까지 승률 그래프를 압도했으나 생각지 않은 손해를 입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최정 9단이 최고 99%까지 끌어올렸던 승률은 대국 개시 3시간을 지나면서 원점에서 서로 만났다. 

그 후는 피말리는 종반. 난이도 높은 끝내기 싸움에서 리그 최연장 선수인

 47세 이창호 9단이 홍일점 선수인 26세 최정 9단을 상대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막바지 팻감 응수를 둘러싸고 초읽기 소리에 다급하게 착점했던 손으로 머리를 움켜쥐기도 했던 이창호 9단이다. 

그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 전반기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한 상대전적은 3승2패로 다시 앞섰다. 

3월랭킹은 이창호 9단이 49위, 최정 9단이 25위.

전반기를 5위로 마쳤던 컴투스타이젬과 7위로 마쳤던 유후가 중요한 길목에서 벌인 팀 승부는

 컴투스타이젬이 3-2로 이겼다. 컴투스타이젬은 5위로 올랐고 유후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후반기 6라운드까지의 개인 다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14전 전승으로 정규시즌 단독 다승왕을 확정했다. 

박영훈 9단은 11승3패로 2위, 10승3패의 변상일 9단과 10승4패의 박정환 9단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2021-2022 KB리그 정규시즌은 9개팀이 전ㆍ후반기 리그를 통해 플레이오프(포스트시즌 또는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린다. 전반기 또는 후반기 4위 안에 들어야 그 자격을 획득한다.

다가오는 목요일부터는 후반기 7라운드가 이어진다. 대진은 수려한합천-유후(17일), 

정관장천녹-바둑메카의정부(18일), 컴투스타이젬-포스코케미칼(19일),

 한국물가정보-킥스(20일). 셀트리온은 휴번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