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주전 모두가 코로나-19로 결장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12일 프레딧 브리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군 선수단 6명이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브리온은 최우범 감독과 이승후 코치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주전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도 긴급 콜업했다.

브리온은 '엄티' 엄성현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도 승리를 이어갔다. 정글러 '랩터' 전어진이 자리를

 대신하면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랩터-소드'를 비롯해 '모건-라바-헤나-딜라이트'까지 

주전 선수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 경기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브리온은 올해 창단 첫 PO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넘는 기록을 세웠고, PO 진출이 가능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 기존 주전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됐다. 3월 13일 내일 진행할 T1전은 

2군 선수들이 모두 콜업 돼 출전할 예정이다. 3월 16일에는 젠지 e스포츠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엄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격리 상태라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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