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 올랐다. 지난 11일(한국시각) 타결된 노사 협약에 따른 것이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은 작년까지 57만500달러(7억원)였다.
하지만 올해 70만달러(8억6000만원)로 인상됐다. 22.7%의 파격 인상률이다.
〈시비에스(CBS)스포츠〉 등에 따르면 빅리그 최저연봉은 1980~2003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평균 인상률이 37.6%였으며 심지어 50%(1985년, 2003년)까지 오른 시즌도 있었다.
야구붐과 함께 선수들 대우가 점점 나아졌다. 하지만 2004년부터
상승률은 20% 이하로 낮아졌고 2017년에는 5.4% 인상에 그쳤다.
선수노조는 애초 협상 테이블에서 72만5000달러(27.1% 인상)의 최저연봉을 주장했었다.
북미 4대 스포츠 최저연봉 수준을 고려한 제시안이었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은 북미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다. 최근 시즌(2021시즌, 2021~2022시즌 기준)으로 비교하면 프로농구(NBA)
최저연봉은 92만5258달러(11억4400만원), 프로풋볼(NFL)은 66만달러(8억1600만원)였다.
전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연간 수입은 메이저리그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선수 최저연봉은
75만달러(9억2700만원)였다. 선수 보유 수 등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나
작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57만500달러)이 한참 적어보이는 이유다.
〈에이피〉(AP)에 따르면 20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든 선수 중 62%가 100만 달러
이하의 연봉을 받았고, 60만달러 이하 연봉을 수령한 선수도 32%에 이르렀다.
개막 로스터의 3분의 1이 최저연봉 안팎의 돈을 받는 선수였다는 뜻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연봉(417만달러)을 고려하면 선수 간 양극화가 뚜렷하다고 하겠다.
한편, 국내 프로야구 최저연봉은 3000만원이다. 2021시즌부터 적용됐으며 2010년부터
2400만원, 2015년부터 2700만원이었다. 평균연봉의 경우 2010년 8687만원,
2015년 1억1247만원이었다. 다년계약이 허용된
올해는 1억5259만원(1월31일 기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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