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2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한 첫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12일(현지시간) 2022시즌 첫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첫 파워랭킹부터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됐다.

MLB.com은 "다저스는 오프시즌 동안 코리 시거, 맥스 슈어저 등을 놓쳤다. 

하지만 트레이 터너의 유격수 이동으로 내야진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하며 선발진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에서만 14시즌을 뛴 커쇼는 통산 185승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3회, 내셔널리그 MVP 등을 차지한 전설이다.

파워랭킹 2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MLB.com은 "우익수, 2루수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루카스 

지올리토, 딜런 시즈, 랜스 린 등이 있는 선발진은 견고하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지만(31)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파워랭킹 3위를 마크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승을 기록했던 탬파베이는 이번 시즌에도 젊은

 투수들에 의존해야 한다. 탬파베이는 경험이 많은 팀은 아니지만 재능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뉴욕 양키스는 4위, 뉴욕 메츠는 5위를 차지했다. 류현진(35)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위, 김하성(27)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위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오는 4월8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직장폐쇄로 진통이 있기도 했지만 2022시즌은 팀당 162경기 체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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