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46)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과 헤리 케인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손흥민과 케인은 13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고군분투했다. 

여러 차례 패스를 주고받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케인은 페널티킥을 제외하고는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도 2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은 없었다.

슈팅 타이밍을 놓치는 모습도 있었다. 

케인은 슈팅 기회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손흥민은 득점 찬스에서 자주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맨유가 앞서갈 때마다 추격을 했으나 결국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네빌이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을 비판했다.

 네빌은 같은 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항상 넘어져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케인은 내가 지금까지 본 것보다 공을 더 많이 내줬다. 

그들은 정말 형편없었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토트넘이 2-2를 만들었을 때 그들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고 빈약한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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