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두 번째 실전 점검은 비로 인해 취소됐다.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와 SSG의 시범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매 경기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취소가 되어도 필요한 일은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롯데는 전날(12일) 시범경기 개막 날 5-8 역전패를 당했다. 비록 승부가 뒤집혔지만, 

래리 서튼 감독은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 투구를 한 찰리 반즈를 비롯해 공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서튼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박세웅을 14일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 때 올린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도 우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