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초의 한국인 야수라는 기록을
남긴 조원빈(19), 그가 이 팀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진행중인
조원빈은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카디널스를 택한 이유로 "꾸준한 관심"을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계속 높으신 분(부단장 급)이 에이전트를 통해 나를 보고싶다고,
관심이 많다고 연락을 주신 것을 알게됐다"며 카디널스가
처음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많았던 팀이라고 소개했다.
조원빈은 미국 진출을 추진했을 당시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그는 세인트루이스를 택했는데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것.
그는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직접 보러 애틀란타까지도 오셨다. 지켜보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셨다. 나를 가장 좋아해준 구단"이라고 말을 이었다.
한국인 야수로는 처음으로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카디널스는 이전부터 아시아 출신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팀이다.
지난 2002년에는 일본인 외야수 다구치 소를 영입했고, 오승환, 김광현을 영입하기도했다.
존 모젤리악 사장은 스카웃을 구단의 가장 큰 무기로 꼽으며
"많은 스카웃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점은 그의 적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조원빈은 "코치님들중에는 오승환 선배님이나 김광현
선배님을 아신다며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코치들과
어색함을 허무는데 선배들의 이름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원빈은 아직 공식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없었고, 당연히 유망주 랭킹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 그의 이름을 보게 될 수도 있다.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에서 외야수는 30위 이내 일곱 명,
이중 좌타자는 알렉 벌리슨(11위)과 라이언 홀게이트(16위) 두 명이다. 이중 벌리슨은 트리플A 단계 선수다.
싱글A 이하 젊은 유망주 축에서는 좌타 외야수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엷은 것. 일단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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