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손을 잡고 리빌딩 중인 뉴욕 메츠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크리스 배싯(33)을 트레이드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SNS에

 "메츠가 오클랜드 선발 투수 배싯을 트레이드 영입하기로 했다"고 썼다.

배싯은 통산 106경기(93선발) 등판해 31승25패, 555⅔이닝, 평균자책점 3.47, WHIP 1.21을 기록한 선발투수다.

 올 시즌에는 선발로 27경기 나와 12승4패, 157⅓이닝,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오클랜드 선발진을 지켰다.

메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이영상 3회 투수 맥스 슈어저를 MLB 역대 최대 계약인 총액 1억3000만 

달러 (약 1546억 원)에 영입했다. 이어 사이영상 2회에 빛나는 제이콥 디그롬과 통산 89승을 

기록한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 등을 활용해 초호화 선발진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싯이 메츠 유니폼을 입을 가운데, 메츠는 오른손 투수 애덤 올러, JT.긴을 오클랜드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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