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는 수순을 밟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리버풀과 살라의 협상은 교착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살라는 리버풀이 12월에 제시한 계약 연장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없다”며 협상이 중단됐다고 언급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7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다.

 이와 함께, 공격 포인트, 슈팅 부분에서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리버풀은 살라와 계약이 오는 2023년 만료되는데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중이다. 살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케빈 데 

브라위너처럼 팀 최고 연봉자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리버풀은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살라의 에이전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언급 이후 

SNS를 통해 코웃음을 치는 이모티콘을 표시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후 리버풀의 새로운 제안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살라는 팀의 요구를

 수락할 의사가 없어 이적설은 다시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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