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수원 KT 감독이 근심을 덜었다. 최근 부진을 거듭했던 캐디 라렌이 살아났다.
라렌의 부활을 이끈 일등공신은 단연 허훈(27, 180cm)이었다.
허훈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29분 38초를 소화하며 14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은 4개 가운데 2개 넣었다.
KT는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 모두 득점을 올린 가운데 87-72로 승,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허훈은 경기종료 후 “상대가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에이스 2명(이승현, 이대성)이
빠져 당연히 잡아야 할 경기였는데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생일인 (하)윤기가 너무 잘해줘서 더 기쁘다.
개인적으로는 야투율(5/8, 62.5%)이 높았던 것에 만족하지만 턴오버(3개)는 많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KT 입장에서 무엇보다 반가운 건 라렌의 부활이었다.
최근 3경기 평균 9점 6.7리바운드에 그쳤던 라렌은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 회복세를 보였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 20점이었고, 덩크슛 5개는 개인 최다였다.
허훈의 지분을 빼놓을 수 없다. 허훈이 기록한 7어시스트 가운데 4개가 라렌의 득점에
의한 어시스트였고, 4개 모두 덩크슛이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2대2를 전개했다는 의미다.
허훈은 “2쿼터 끝난 후 라렌의 표정이 너무 안 좋았다. 시무룩하게 있길래 ‘서로 믿고 부족한
부분 얘기하면서 활발하게, 재밌게 경기하자’라고 했다. 3~4쿼터에 바뀐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너무 고맙다.
외국선수들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하지만 나도 사람이다 보니 못 볼 때가 있다.
서로 이해하고 경기하면서 맞춰가다 보면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원주 DB에 당한 71-75 석패도 허훈에겐 값진 경험이 됐다.
KT는 DB와의 상대전적 1승 5패로 올 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쳤다. 허훈은 “우리 팀도 높이가
좋지만 DB는 더 높은 팀이다. DB전을 통해 느낀 점이 많다.
높이가 좋은 팀을 상대로 골밑에서만 계속 해결하려고 했다.
그때 외곽을 살피면 다 오픈찬스였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 우리도 충분히
DB를 잡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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