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Golf Hall of Fame)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정식으로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명예의 전당은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타이거 우즈,
수지 맥스웰 버닝, 팀 핀쳄, 고 매리언 홀린스까지 4명의 헌액식을 거행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남자는 1974년에 처음 만들면서 남자 선수 11명을 단번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1명에 달한다. 반면 여성들은 1951년부터 시작해 39명이다.
한국인 중에는 LPGA 메이저 5승에 통산 25승의 박세리가 지난 2007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금까지 헌액된 160명 중에 아시아인은 일본에서 4명, 한국에서 1명에 불과하다.
여자로는 2003년에 일본의 히구치 히사코와 2005년에 오카모토 아야코가 헌액됐다.
박인비(34)는 ‘세계 명예의 전당’에는 아직 공식 등재되지 못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1승에 메이저 7승으로 자격은 충분히 되지만
2020년에 바뀐 나이 규정 때문에 45세가 지나야 우즈처럼 공식 헌액식을 가지게 된다.
신지애(34) 역시 메이저 2승에 LPGA투어 11승, 일본 28승,
코리안투어 20승 등 통산 61승을 쌓아 가능성이 있다.
세계 명예의 전당에서는 여자투어는 미국 LPGA, 유럽, 일본, 한국,
아시아 5개 투어에서 15승 이상이거나 메이저 2승 이상에 기본 자격을 부여한다.
다만 미국이 중심이어서 일본과 한국에서만 승수를 쌓은 안선주나 전미정 등은 가능성이 적다.
남자 중에는 2004년에 일본의 이사오 아오키 일본프로골프협회(JGTO)회장이 2011년에
‘점보’ 마사시 오자키가 헌액됐다.
한국의 최경주와 양용은은 나이는 되지만 아쉽게도 골프 명예의 전당에는 들지 못했다.
선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규정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PGA투어,
유럽투어(DP월드투어), 호주, 남아공, 일본, 아시안투어의 6대 투어에서 통산 15승이나 메이저 2승
이상이 되어야 자격이 생긴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아직 여기에 들지 못한다.
PGA투어 8승에 챔피언스투어 1승, 유럽투어 1승, 아시안투어 2승에 호주 투어 1승으로 6대
투어에서 13승을 거둔 최경주는 코리안투어 16승을 합치면 생애 통산
29승이지만 코리안투어가 6대 투어에 들지 못해 현재로서는 자격이 부족하다.
2009년 우즈를 꺾고 메이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PGA투어 2승,
유러피언투어 3승에 일본투어 5승, 아시안투어 2승과 남아공 선샤인과 호주투어 1승씩으로 14승을 쌓았고
코리안투어에서 3승으로 도합 17승이지만 역시 6대 투어에서 15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승수를
추가하거나 혹은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포인트를 축적하면 수상할 수 있다.
아오키는 PGA투어와 유럽투어에서 1승씩 올리고 일본투어에서 51승을 쌓아 생애 78승을 기록했다.
마사시 오자키는 영미권 우승은 없지만 일본투어에서 94승을 포함해 통산 114승을 쌓았다.
영미권 선수들에게 주는 영예의 성격이 강하지만 한 나라의 골프력이 강하면 수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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