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을 품은 뒤 추락한 NC 다이노스, 올 시즌에도 변수 투성이다.
박건우, 손아섭이라는 두 준척급 야수를 품었지만, 여전히 빈 자리가 많다.
나성범이 떠난 중심 타선과 빈 자리가 많은 내야,
루친스키-파슨스의 뒤를 받칠 국내 선발 확보, 불펜 구성까지 갖가지 숙제가 산적해 있다.
2020시즌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의 대업을 이룬 지 한 시즌 만에
7위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더 험난한 시즌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NC 이동욱 감독이 꼽은 올 시즌의 키는 '안방마님' 양의지다.
김 감독은 "올해 양의지가 포수로 나와야 팀 전력이 상승된다"고 강조했다.
양의지는 2019년 NC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3년 연속 3할-130안타-두 자릿수 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00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본업인 포수보다 지명 타자로 나서는 시간이 길었다.
팔꿈치 부상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앞선 두 시즌 NC는 '포수 양의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단순한 수비 뿐만 아니라 젊은 투수들을 푸근하게 이끌면서 성장에 일조했다.
이를 토대로 NC는 2018시즌 꼴찌 악몽을 떨치고 2019년 5위에 이어 2020년 대권까지 품은 바 있다.
올 시즌 물음표가 가득한 NC의 전력을 감안하면,
양의지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때 비로소 반등 포인트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양의지는 비시즌 기간 부상 치료와 체력 강화에 매진했다.
그 결과 예전의 몸 상태에 가까운 컨디션을 되찾았고,
캠프 기간에도 수비에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범경기 첫날부터 4번 타자-포수로 나서면서 시동을 걸었다.
이 감독은 "양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만하다"고 가치를 설명했다.
그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라인업에 양의지가 포수 자리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 시즌을
운영할 것"이라며 "양의지도 분명히 이 부분을 알고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