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나 변명을 대기 싫은데…”.
4시즌 만에 봄배구를 노리고 있는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을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
평소 시원시원한 어조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탓을 하지 않는 고 감독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3주간의 공백기는 야속하게 느껴진다.
삼성화재는 지난 6일부터 시즌이 재개된 뒤 2경기 연속 셧아웃으로 완패를 당했다.
13승17패 승점 39점으로 6위로 내려앉았다. 3위 우리카드(13승17패·승점46)와 격차가 7점 차이로 벌어졌다.
3~4위 승점이 3점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데 삼성화재 위에 4~5위 OK금융그룹(16승14패·승점41),
한국전력(15승15패·승점41)과도 순위가 맞물려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코로나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 마지막 5경기에서 4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코로나 중단 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1일 우리카드전 승리로 승점 39점을 마크, 우리카드와 격차를
6점으로 좁혔다. 당시 팀의 상승 흐름과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봄배구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코로나가 배구 코트를 덮치면서 시즌이 3주간 중단됐고, 삼성화재의 기세도 한풀 꺾였다.
설상가상 다른 팀보다 선수들이 코로나에 뒤늦게 확진되는 바람에 격리 해제 후 경기 준비까지 시간도 촉박했다.
지난 5일 대한항공전은 선수단이 불과 이틀 연습하고 뛰면서 손발이 맞지 않았다.
다시 이틀 쉬고 8일 KB손해보험전에 나섰지만 시즌 중단 전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다른 팀들도 같이 코로나로 멈추긴 했지만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고,
강서브를 주무기로 하는 삼성화재에겐 시즌 중단 여파가 컸다.
고 감독은 “핑계나 변명을 대기 싫은데 코로나 영향이 크다. 경기 리듬이나 상승세가 한 번 끊기니
다시 돌아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베테랑 선수들이 모여있으면 금방 살아날 수 있지만,
우리는 훈련과 팀워크로 이겨내는 팀이다. 코로나로 훈련도 못하고
리듬이 딱 끊기니 브레이크 기간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제 6라운드 6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
아직 괜찮다”고 독려하며 “6라운드 시작부터 한국전력(12일), 현대캐피탈(17일),
OK금융그룹(21일)과 붙는데 3연전에 한 번이라도 지면 (봄배구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 경기들을 모두 잡고 우리카드(23일)랑 한 번 승부를 볼 수 있게 준비 잘해보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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