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육상을 이끌고 나갈 꿈나무들의 대제전 '3·1절 기념 제5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12일 오후 1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었지만,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경기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일보사와 충남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그동안
보스턴세계마라톤을 제패한 '봉달이' 이봉주를 비롯 지영준과 이은정 등 기라성 같은 한국 육상스타들을 배출,
육상 꿈나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50년 전통 충남 최고 육상대회다.
올해는 하루 동안 서산종합운동장 트랙 내에서 30.4km 12개 소구간 경기를 개최했다.
참가 선수단들은 오전부터 속속 서산에 입성, 간단한 몸 풀기 운동을 갖는 등 상위 입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김덕호 충남도체육회 부회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전용환 충남도육상연맹 회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마친 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쳤다.
관중들이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선수의 이름을 각자 연호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됐다.
화제를 모았던 구간은 여자 중등부 2㎞ 부문이었다. 지난해 2구간을 7분 36초로 통과,
1위로 입성해 주목받았던 김민정 선수(천안시)가 올해도 7분 19초로
기록을 단축시키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연패를 달성했다.
종합 전적으로는 서산시가 1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서산시는 1시간 49분 29초로
1위를 차지하며 2위인 천안시(1시간 54분 11초)에 5분 가량 먼저 들어왔다.
서산시는 우승 비결로 꾸준한 훈련과 선수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는 점을 꼽았다.
3위는 1시간 57분 30초를 기록한 아산시가 차지했다. 이어 당진시가 1시간 57분 32초로 4위,
서천군(2시간 22초) 5위, 보령시(2시간 4분 11초) 6위, 계룡시(2시간 5분 48초)는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오는 10월 열리는 도민체전 종합점수에 가산돼 동계 강화훈련 등을
통해 기량을 닦아온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각축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전용환 충남도육상연맹 회장은 "고등학교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역전경주대회에 참가했었다.
아산 현충사까지 내달리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동안 역전경주대회에서 우수한 육상 선수가 많이 배출됐고,
선수들의 기량을 토대로 지난해에도 충남이 전국체전 4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꿈나무 육상선수를 더 많이 발굴·양성해 충남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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