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022시즌 첫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1일 메이저리그 노사협상 체결로 메이저리그가 정상 분위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그간 활동을 중단했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기자들도 기사 게재를 시작했다.

12일(한국시간) 위 홈페이지 앨리슨 푸터 기자는 "야구가 돌아오고 드디어 정규 시즌이 열린다.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정규 시즌 17승 등이다. 이제 2022년 새로운 파워랭킹을 알아볼 시간"이라고 밝혔다.

1위는 LA 다저스다. 위 홈페이지는 "다저스는 우리가 항상 놓던 곳에 그대로 있다. 

끊이지 않는 뎁스와 성공한 시즌의 연속성을 볼 때 여전히 1위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 맥스 

슈어저 등 FA 선수들을 빼앗겼지만 트레이 터너가 유격수 포지션으로 돌아갈 수 있다. 특히 다저스

 선발진은 FA 클레이튼 커쇼의 1년 재계약으로 다시 두터워졌다"고 정리했다.

 다저스와 커쇼는 12일 1년 17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위 홈페이지는 '올해는 그들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해인가'를 

물을 만큼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우익수와 2루수 등 빈 포지션을 채워야 한다. 루카스 지올리토, 

랜스 린 등 선발 로테이션이 탄탄하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3위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팀역사상 유일한 100승 시즌을 보냈고 특히 

젊고 유망한 투수 그룹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라이언 야브로, 조쉬 플레밍 등이 복귀를 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경험은 적지만 재능은 높은 선수들이 많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외 게릿 콜, 조던 몽고메리, 루이스 세베리노, 도밍고 헤르만 등 선발 로테이션을 갖춘 뉴욕 양키스가 4위,

 맥스 슈어저, 스탈링 마르테, 에드아르도 에스코바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한 뉴욕 메츠가 5위를 차지했다.

위 홈페이지는 6위부터 30위까지는 별다른 설명 없이 순위만 정리해두었는데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위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위, 오타니 쇼헤이의 LA 에인절스는

 17위에 그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9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위로 바닥을 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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