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기상악화로 66명만 경기 마쳐
스콧·바너 3세 '더블파' 악몽
2000만달러(약 246억원)를 걸고 톱골퍼들이 펼치는
'쩐의 전쟁'이 악천후로 험난한 일정을 예고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4시간 넘게
순연됐고, 그 결과 출전 선수 144명 중 단 66명만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첫날 경기를 마쳤다.
묘하게도 이경훈은 '궂은 날씨'가 싫지 않다. 오히려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이경훈은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둘 당시에도 최종일 거센 빗줄기 속에서 라이벌
선수들이 연신 실수를 거듭하는 가운데 침착하게 경기를 펼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경훈은 "거의 12시간 이상 코스에 있었던 것 같다. 긴 하루였다"고 돌아본 뒤 "처음 8개 홀이 잘 안 풀렸다.
퍼팅이 잘 안되고 버디를 잘 못 만들었는데 오히려 쉬고 난 후에 연속 버디도 잡고 이글도 잡아서 분위기
전환을 잘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도 비가 올 테니까 아이언, 거리감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작년과 비교해 공이 맞고 튀는 게 많이 달라서 거리감을
좀 맞추면 버디 기회가 잘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성재(24)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고,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27)는 1라운드를 시작했으나 1번홀 2번째 샷까지만 한 뒤 다시 짐을 싸야 했다.
진한 아쉬움을 남긴 선수도 있다. 2004년 이 대회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은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두 번이나 물에 빠지며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냈다. 일명 '양파'다.
가장 까다로운 '아일랜드 홀'인 17번홀(파3)에서는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친 볼이 물에 빠졌고 결국 '트리플 보기'로 홀을 빠져나왔다. 파3홀 '양파'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