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세비야 원정을 떠난
웨스트햄 팬들이 다소 위험한 좌석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11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에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의 흐름에 세비야가 먼저 흐름을 깼다.
후반 14분 세비야는 커트 주마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아쿠냐의 크로스를 무니르가 마무리하면서 세비야가 앞서갔다.
그대로 리드를 지킨 세비야가 1차전 승리를 차지했다. 세비야는 '유로파 강호'
다운 노련함으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기점에 위치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실점 이후에도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총 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웨스트햄은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것이 행운일 수도 있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1일 "세비야 원정을 떠난 웨스트햄
팬들은 이번 경기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운이 좋았다.
경기장 관중석 좌석에는 팬이 앞으로 넘어질
상황을 대비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아찔한 좌석이었다.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의 좌석에는 팬들이 흥분했을 때를
대비한 보호 기능이 없었다. 축구에 열광하는 팬들을 위해 안전
보호 장치가 없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비야 원정 경기를 떠난 한 웨스트햄 팬은
"웨스트햄이 막판 동점골을 넣지 못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랬다면 이곳은 엉망이었을 것이다", "한 남자가 실수로 넘어지면 모든
관중들에게 사고가 이어질 수 있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한편, 1차전 패배를 당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비야는 정말 좋은 스타일을 갖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2위인 이유이다. 많은 클럽보다 앞서 있는 이유다.
다음 주 2차전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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