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 영입이 이뤄진다면 많은 선수들이 줄지어 이적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의 공격수 

루카쿠가 이번 여름에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할 수 있다.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부분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케인을 잃을 수도 있다.

 케인은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케인도 이적 의사를 밝혔지만 구단의 거부로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케인은 슬럼프에 빠졌지만 최근 경기력이 다시금 살아나면서 본모습을 되찾았다.

케인을 원하던 맨시티는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득점을 책임져줄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케인의 영입은 고민 해결이다. 맨시티가 케인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도 노리는 이유도 같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싶다고 인정했다.

결국 연쇄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이 맨시티로 떠나게 된다면 토트넘이 

스트라이커의 공백이 생긴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첼시에서 다소 

아쉬운 폼을 보여주고 있는 루카쿠를 데려올 계획이다.

매체는 "펩 감독은 공격수를 원한다. 

케인이 맨시티에 간다고 가정하면 콘테는 루카쿠를 원할 수도 있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또한 클럽에서 무수히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 

루카쿠는 콘테 감독을 사랑하고, 콘테 감독은 루카쿠의 활용법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과 루카쿠는 과거 인터밀란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 당시 콘테 감독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루카쿠를 투톱으로 가동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당시 모습을 바탕으로 

루카쿠는 9,750만 파운드(약 1,580억 원)로 첼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어 매체는 "그것은 루카쿠가 토트넘에 서명하는 성명서가 될 것이다.

 케인 대신 루카쿠가 온다면 팬들을 조금 달래도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남는 전제하에 경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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