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의 제시 마치 감독이 하소연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리즈의 상황에 대해 마치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마치 감독은 “리즈는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 잠을 많이 못 잔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을 것이다. 위기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와 함께 “팬들은 더 많은 압박이다. 침착해야 하고 명확해야 한다.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며 반전을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리즈는 위기 속에서 마르셀로 비엘사와 결별하고 

후임 사령탑으로 마치 감독을 선임했다.

리즈의 마치 감독 선임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인물이

 아니다’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마치 감독의 리즈 2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고, 4골이나 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리즈는 현재 리그 8경기에서 1무 7패로 무승의 늪에 삐졌다. 

16위로 경기를 덜 치른 에버턴, 번리가 쫓아오고 있어 강등 위험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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