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24)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시스템이 낳은 최고의 재능 중 하나다.
7살이었던 2005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했으니 인생의 3분의 2 이상을 맨유와 함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맨유에서 성장하면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등장도 화려했다. 2016년 2월 미트윌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후반에만 2골을 넣는 최고의 데뷔전을 치렀다.
3일 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선 아스널을 상대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래시포드는 금세 맨유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2016/17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5시즌 연속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랄프 감독 선임 후 입지가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중순 사우스햄튼과 경기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후반 중반 교체돼 들어갔다.
맨유와 계약도 올 여름이 되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지난 8일 "래시포드가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맨유와 새 계약에 서명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랑닉 감독도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와 그의 에이전트 또는 가족들이 여름의 한 시점에 다른 클럽으로 가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면
그는 그렇게 할 수 있다. 여름엔 그렇게 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이적시장은 이제 닫혔다.
다음 경기나 화요일 경기에 뛰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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