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토트넘이 4위 경쟁의 길목에서 마주쳤습니다.

오는 1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이번 경기는 두 팀에게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각각 5위와 7위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와 토트넘은 현재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는 중입니다. 

먼저 5위 맨유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주포 호날두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갑작스레 결장하며 많은 의문을 낳았는데요. 

여러 언론들은 그 이유로 호날두의 부상 또는 불화를 이유로 들며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호날두가 결장한 맨체스터 더비에서 1대4 완패를 당하며 리그 6경기 무패 행진도 깨지고 말았습니다.

7위 토트넘은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8일 에버튼에 5대0 대승을 거두며 들쑥날쑥한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 

최근 공식 10경기 5승 5패의 토트넘은 이제는 정말 기복을 줄이고 흐름을 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지난 경기서 영혼의 단짝 손흥민과 케인이 모두 골맛을 보며 발끝 감각이 살아있는 상황인데요.

한편 최근 양 팀의 5번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맨유가 우세합니다.

4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맨유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는 오는 13일 새벽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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