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에서 지난해 정규 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는 우승 후보로는 선뜻 꼽히지 않고 있다.
kt 위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가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한 반면 삼성은 전력 유출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FA 박해민이 LG 트윈스로 이적했고 최채흥과 최지광은 상무에 함께 입대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후계자로 꼽히던 심창민은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삼성의 장점인 선발진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이다.
뷰캐넌, 원태인, 백정현의 삼각편대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가세한다.
특히 지난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원태인은 올해 더욱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원태인은 2021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06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675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10승을 달성하며 세부 지표도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았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4.63으로 높았다.
지난해의 기량만 유지해도 9월에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원태인은 포스트시즌도 처음으로 경험했다.
포스트시즌과 마찬가지였던 1위 결정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그는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은 kt에 0-1로 석패해 정규 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기회를 날렸다.
두산 베어스를 상대했던 플레이오프에서 원태인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전환되었다.
삼성이 1차전에 패한 뒤 치른 2차전에서 0-5로 크게 뒤진 2회말 2사 후에 그가 뒤늦게 투입되었다
. 1.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
선발 요원 원태인을 점수가 벌어진 뒤에야 세 번째 투수로 투입한 허삼영 감독의 기용은 논란이 되었다.
부질없는 결과론이지만 그가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었다.
삼성은 두산에 2전 전패를 당해 허망하게 시즌을 마쳤다.
정규 시즌 4위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삼성의 최종 순위는 3위로 밀리고 말았다.
원태인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144.4km/h로 프로 데뷔 후 가장 높았다.
2019년 139.9km/h, 2020년 142.6km/h로 매년 오르는 추세다.
올해는 평균 구속 145.0km/h를 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각에서는 프로 데뷔 첫해부터 꾸준히 누적된 원태인의 소화 이닝에 대해 우려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는 2019년 112이닝, 2020년 140이닝, 2021년 158.2이닝까지 3년간 410.2이닝을 던졌다.
더구나 지난해는 정규 시즌 외에도 도쿄 올림픽, 1위 결정전,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만 22세 시즌을 치를 젊은 투수인 그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해 큰 경기 경험까지 갖춘 원태인이 올해는 15승 고지에
오르며 삼성의 왕조 복원에 앞장설 것이라는 낙관적 예상도 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한국 시리즈 우승 반지를 모두 손에 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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