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맹돌진. 세차게 거침없이 나아간다는 의미다. 그만큼 시즌 초반 포항의 분위기가 매섭다.
지난 시즌 수원 상대 승리가 없던 포항. 지금의 기세로 리그 '3연승'까지 노려본다.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9위에, 포항은 3승 1패(승점 9점)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수원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시즌 초반이다. 개막전 패배 후
'수원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리그 첫 승 뒤 1무 1패로 저조한 흐름이다. 수원은 지난 성남전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 막판에 따라잡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을 상대로 그때의 뒷심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수원은 수비부터 가다듬어야 한다.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1경기 밖에 없기 때문이다.
포항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선 백3의 견고함이 필수적이다.
다만 포항은 매 경기 골을 생산하고 있다. 수원이 승점 획득의
가능성을 높이려면 2골 이상을 내주지 않겠다는 목표로 임해야 한다.
더불어 전방에 포진한 김건희와 그로닝의 마수걸이 득점포가 터져야 무승부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원정팀 포항은 리그 초반 일정에 대한 걱정을 불식해 나가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포항은 홈구장 공사로 인해 리그 6R까지 모든 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르게 됐다.
원정 6연전에 대해 외부에서는 걱정의 눈길을 보냈지만 '기동타격대'의 활약은 장소를 가지리 않았다.
'우승 후보' 전북 상대 승점 3점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포항은 2연승 중이다.
포항은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항이 시즌 초반 잘 나가는 이유는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에서 찾을 수 있다.
1~4R 동안 가장 많은 클린시트(3회)를 기록한 팀은 강원, 울산, 포항 단 세 팀이다.
포항이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은 수비 부문 지표인 공중과 지상 경합 성공에서 모두 2위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루즈볼에 대한 소유의 척도로 볼 수 있는 '획득'에서는 1위다.
상대와의 경합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경합 후 소유권도 많이 따내고 있다.
포항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인상적이다.
허용준(3골)과 임상협(2골)의 득점력을 바탕으로 4경기 동안 7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라있다.
현재 포항은 점유율이 높거나 패스를 많이 시도하는 팀은 아니다.
그럼에도 경기당 1.8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골의 '순도'가 높기 때문이다.
포항의 골잡이들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유효슈팅(25개)을 때리고 있다.
포항은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득점 행진 속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 주춤한 수원과 치고 나가는 포항의 맞대결, 포항이 신승을 거둘 것!
전문가들은 포항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포항의 승리에 2.5배,
수원의 승리에 3.3배의 배당률을 측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승리 확률이 39%인 포항이 29%인 수원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다만 수원에 +1골의 유리한 조건을 적용할 경우,
수원의 승리 확률이 62%까지 오르는 것으로 보아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포항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
포항의 매서운 행보는 뒤져있는 상대 전적을 뚫을 힘이 있다.
그러므로 포항의 1-0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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