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 마침표 찍을 시간... 바뀌는 환경에 대한 변화도 살펴야
올해로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KBO리그가 기지개를 켤 준비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12일부터 29일까지 2022 KBO 시범경기를 치른다.
팀 당 16경기, 총 80경기로 지난해(팀 당 7경기)보다 경기 수가 훨씬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서 캠프를 치러야 했던 선수들에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가 충분히 주어진다.
정규시즌에서는 실수 1개가 1패로 이어지고, 그 여파가 장기화되면 연패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범경기서는 적어도 그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개막 이전에 마지막 점검을 하는
과정이기에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에 등극한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만 봐도 시범경기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범경기에서 지켜봐야 할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1군 진입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놓쳐선 안 될 시기
어느 팀이든 개막전이 가까워질수록 정규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베스트 라인업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시범경기 기간 내내 100%의 전력을 쏟아부을 수는 없는 법이다.
팀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야수들의 포지션이나 투수들의 보직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팀이 존재한다. 특히 두산 베어스처럼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연습경기를 많이 치르지 못한 팀은 시범경기가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주전 확정뿐만 아니라 이들을 받쳐줄 선수들을 찾는 작업도 필요하다. 동시에 선수
입장에서는 시범경기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는다면
1군 엔트리 진입도 노릴 수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연습경기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신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제 2의 이종범으로 주목 받는
김도영(KIA 타이거즈),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태현(SSG 랜더스)
등은 시범경기서도 코칭스태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
더구나 올해 9월 아시안게임이 치러지는 등 시즌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서 엔트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중위권 경쟁을 놓고
적잖은 팀의 경쟁이 예상돼 그만큼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팀이 더 유리할 수밖에 없다.
시범경기는 '적응의 기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까
실전 감각에 대한 부분 못지않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시범경기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은 올겨울 구장 공사로 펜스 높이를 조정하는
등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바뀌었다. 시범경기 첫날인
12일 SSG-롯데전에서 달라진 사직야구장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운영 면에서는 역시나 스트라이크 존 확대로 인한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지만, 하루이틀 만에 익숙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난해라면 볼로 선언된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기 때문에 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수들은 이를
반긴 반면 골라냈던 공을 어떻게든 맞춰야 하는 타자들은 스트라이크 존 변화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시범경기뿐만 아니라 시즌 초반까지도 존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한다.
또한 연습경기 기간 동안 낮 경기만 소화한 선수들의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일부 경기는 오후
1시가 아닌 오후 6시에 개시된다. 21일~22일 LG-SSG(인천),
22일 NC-롯데(사직) 등 총 7경기가 야간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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