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충격 살라 리버풀 떠날 수도 재계약 제안 수락할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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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충격 살라 리버풀 떠날 수도 재계약 제안 수락할 의사 없다

토쟁이티비 0 434 2022.03.12 11:47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가 어쩌면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재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인데, 

설상가상 계약 연장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살라와 그의 에이전트는 

리버풀의 현재 새로운 계약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없다. 

12월 이후로 지금까지 협상은 결렬된 상태다"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현재 살라는 리버풀과 재계약 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을 뿐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급 협상에서 이견이 발생한 게 가장 큰 이유다. 실제 현지에서는 살라가 팀 내 최고 

수준인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500만 원) 이상을 요구했지만 리버풀이 난항을 표하고 있다.


여기다 살라가 리버풀이 앞으로도 수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겠다는 계획과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도 재계약에 걸림돌이다. 

현재 30대에 접어든 주축 자원 버질 반 다이크(30), 티아고 알칸타라(30), 조던 헨더슨(31), 

사디오 마네(29), 호베르투 피르미누(30) 등에게 힘을 보태줄 

전력 보강을 기대하고 있으나 구단 측에선 아직 계획이 미정이다.


협상이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어느덧 15개월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살라는 내년 6월 말에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살라가 올해 안에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 내년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기 때문에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고 살라가 또 한 번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이적 가능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살라의 우선순위는 리버풀에 잔류하는 것이었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지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2017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면서 활약을 펼쳤고, 

현재는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다. 통산 237경기 동안 152골 57도움을 올렸는데,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4경기 출전해 27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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