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x3 최고 스타 박민수가 윌슨과 손을 잡았다. 

윌슨은 지난 8일 하늘내린인제 박민수를 '윌슨 바스켓볼 공식 인플루언서'로 선정했다고 알려왔다.

 윌슨과 박민수는 강남에 위치한 윌슨 사무실에서 공식 협약식을 진행, 

향후 1년간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한국 3x3 남자 대표팀에 발탁되며 한국 3x3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한 하늘내린인제의 박민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한국 3x3의 아이콘이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워 최근 국내 무대에만 집중하고 있는 

박민수는 1년여 전부터 국내 농구 시장에 진입한 윌슨의 러브콜을 받았다. 

윌슨은 이번 시즌부터 NBA 공식 게임볼로 채택됐고,

2028년까지 FIBA 3x3 공식 게임볼로 지정돼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윌슨은 오랜 시간 한국 3x3 최고 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민수가 윌슨 

바스켓볼 공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이 큰 상징성을 가진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윌슨의 관계자는 "박민수 선수가 3x3 대회뿐 아니라 5대5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기에 윌슨 농구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윌슨 농구공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직접 유소년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유소년, 3x3, 5대5 생활체육 등 농구계 다방 면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박민수를 윌슨 바스켓볼 공식 인플루언서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민수 역시 "윌슨에서 국내 농구 선수로는 최초로 공식 인플루언서 계약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함과 특별함에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 윌슨의 파스칼 크레소 대표이사님도 

'함께 하게 돼서 무척 영광이다. 첫 번째라는 특별함을 함께 하게 됐으니 앞으로

 뜻깊은 행보를 같이 이어가자'고 말씀을 주셔서 무척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x3뿐 아니라 NBA, 유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윌슨이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는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윌슨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에서 NBA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NBA 공식 게임볼로 채택된

 윌슨과 한국 3x3 최고 스타 박민수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