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K리그1 시즌 초반이다. 그러나 현대가(家)의 분위기는 확실히 엇갈린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최근 3년간 정규리그 우승컵을 놓고 막판까지 격돌했다.
승점 차로 보면 0점(2019시즌), 3점(2020시즌), 2점(2021시즌)로 모두 전북이 웃었다.
결과론적이지만 근소한 차로 우승이 갈린 만큼 올해도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그런데 38라운드(정규 33라운드+파이널 5라운드) 중 5라운드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울산과 전북의 격차는 조금씩 벌어지는 양상이다.
선두는 지난해 2위 팀 울산이다.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는 울산은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점(10점)을 획득했다. 김천 상무와 개막전 무승부 이후 3연승.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수원FC와 개막전에 승리했지만 1무 후 홈
전주성에서 2연패를 당했다. 승점 4점에 그친 전북은 9위에 머물고 있다.
희비의 결정타는 지난 6일 전북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해 첫 현대가 더비였다.
울산은 '외국인 신입생' 레오나르도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원정에서 1 대 0 승리를 챙겼다.
레오나르도는 아직 K리그에 본격적으로 적응하지 않은 상황에서 데뷔골을 기록해 한껏 고무됐다.
내용도 좋았다. 레오나르도의 합류로 플레이 메이커 바코의 움직임에 숨통이 트였다.
여기에 J리그에서 이적한 아마노 준까지 가세해 패스 위주의 빌드업 축구를 다듬고 있다.
수비수 김영권도 안정적으로 라인을 이끌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울산은 11일 열릴 FC서울과 5라운드 홈 경기 승리로 선두를 더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포항 스틸러스전에 이어 홈 2연패를 당해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부진의 핵심은 득점력.
지난 시즌 각 15골로 30골을 만든 '구스첸코'가 아직 소식이 없다.
올해 구스타보와 일류첸코가 골문으로 밀어 넣은 공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지난해 10골을 터뜨렸던 토종 공격수 송민규도 아직 1골에 그치고 있다.
전북은 컨디션이 올라오면 언제든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르는 공격력은 언제나 위협적이다.
지난 시즌 71골을 터뜨린 전북은 2위 울산(64골)보다 7골을 앞섰고 3위 대구FC(41골)와는 30골 차를 기록한 바 있다.
수비수 김진수와 미드필더 백승호도 안정감을 유지 중이다.
전북 공격을 만드는 키플레이어 쿠니모토도 연패 속에 승리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전북은 12일 오후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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