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샬케 04로 이적한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동경이
자신의 별명 '도쿄리'를 동료들이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경은 10일(한국 시간) 샬케 0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첫 질문은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그를 '도쿄'라고 부르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이동경은 "쉽게 말하자면, 동경은 한국어로 도쿄를 의미한다.
유럽에 있는 새 동료들에게는 더 쉬운 용어다. 그런데 나는 DK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DK는 이동경의 이름 앞 알파벳을 딴 글자다. 이동경은 "사실 내 이름은 Dong-kyeong으로 쓴다.
그런데 어린 시절 처음 받은 여권에는 K 대신 G로 철자 실수가 있었다.
요즘에는 원래 버전으로 DK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이동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돌아본 그는 "대구의 남쪽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도 그곳에서 나왔다. 정말 시골이었고, 나와 여동생은 자연에 둘러싸여 자랐다.
우리 부모님은 BBQ 그릴 식당을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많은 1990년대생들처럼 이동경 역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이후 축구에 관심을 두게 됐다.
이동경은 "네 살 때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둘러싼 열정을 경험했다. 축구는 나를 매료시켰다.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혼자 놀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는데,
아버지가 이때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주셨다"라고 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동경은 울산 현대 유니폼을 벗고
샬케 04로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그러나 이적 이후 한 달 만인 2월 말 중족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완치까지 최소 4주가 걸리는 큰 부상이기에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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