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키 페냐는 친정팀을 상대로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매우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평균 점유율이 70%에 가까웠고 슈팅 숫자는 16회였다.
갈라타사라이가 점유율 31.8%에 슈팅 3회에 그친 것을
보면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는지 알 수 있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 등 베테랑들은 주전에서 뺐지만 페란 토레스,
아다마 트라오레, 프렌키 더 용, 페드리, 조르디 알바와 같은 핵심들은 선발로 썼다. 수비 라인까지
완전히 올려 공격에 더욱 집중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3명을 교체까지 했지만 여전히 득점은 없었다.
바르셀로나 발목을 잡은 선수는 페냐였다. 페냐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1999년생 골키퍼로 2군,
유스 무대에선 주전 골키퍼였지만 1군에선 벤치만 앉을 뿐 1경기도 출전한 적이 없었다.
출전 기회를 원한 페냐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
수호신'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있었지만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페냐에겐 기회였다. 주전 입지를 다진 페냐는 실력을 뽐내면서 최후방을 지켰다.
바르셀로나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원소속팀을 상대로 페냐는 자신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전반 26분 멤피스 데파이의 프리킥을 막아내는 게 시작이었다. 골문 구석을 노린 프리킥을
몸을 던져 선방하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을 한숨짓게 했다. 전반 41분에도 데파이의 슈팅을 쳐냈다.
선방쇼는 이어졌다. 후반 1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감각적으로 돌려놓은 공을 막아냈다.
후반 28분 더 용 슈팅도 잡아냈고 날아오는 크로스를 족족 안정적으로 잡았다.
적절하게 앞으로 나와 차단을 장면도 많았다. 사비 감독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루크 더 용까지 넣었지만 끝내 페냐를 넘지 못했다.
페냐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실점을 하는 건 어려운 일인데 우리가 해냈다.
경기에 뛰길 원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왔다. 만족스럽다.
갈라타사라이에 모든 걸 쏟은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겠다"며 활약 소감을 밝혔다.
사비 감독은 "페냐는 바르셀로나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성공적인 임대를 보낸 뒤 바르셀로나 일원이
되고 싶다고 했던 페냐다. 그런 관점에선 뿌듯하다"고 말했다. 도메네크 토렌트 갈라타사라이
감독도 "페냐는 오늘 매우 훌륭했다. 정말 침착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골키퍼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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