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히로(196cm, G)가 대학 선배인 데빈 부커(196cm, G)를 롤모델로 뽑았다.

2019~2020 NBA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히로는 데뷔 시즌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시즌에서는 55경기 출전해 평균 13.5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경기당 평균 16점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결과, 팀은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놀라운 활약을 통해 팀의 미래로 낙점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히로는 다음 시즌 큰 발전이 없었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9.3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 결과, 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히로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주로 벤치에서 나와 경기당 평균 20.8점 4.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히로의 놀라운 활약 속에서 마이애미 히트는 동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팀 성적과 걔인 성적을 모두 잡은 히로는 강력한 올해의 식스맨 상 후보로 뽑히고 있다.

이러한 히로가 부커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팬 내이션’을 통해 “부커가 캔터키 대학에 있을 때 나에게 연락을 줬다.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고 그때부터 그와 관계는 계속됐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그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래서 캔터키 대학을 선택했다. 

프로 무대에 와서도 그의 경기를 보면서 내 경기에 적용시켰다.

 그는 나의 롤모델이다”라며 부커를 롤모델로 뽑았다.

이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부커는 파이널에 진출했고 올림픽 금메달을 딴 올스타 선수다. 

부커는 히로에게 훌륭한 멘토다. 그리고 히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히로는 팀 승리에 이끄는 방법을 확실하게 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히로의 소속팀인 마이애미와

 부커의 소속팀인 피닉스 선즈는 각 컨퍼런스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연 두 팀이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NBA 파이널에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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